박상규 사장 등 SK이노 구성원 3100명, 2주간 집중 봉사활동에 구슬땀
2024.11.05 08:50
수정 : 2024.11.05 08:50기사원문
SK이노베이션이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집중 봉사주간을 가져 3000명이 넘는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주간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등 8개 자회사 구성원들이 △무료급식 ‘밥퍼’ △발달장애인과 독거노인 돌보기 △자연환경 지킴이 △헌혈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집중 봉사기간을 실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에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총 3100여명이 참여해 모두 1만1000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집중 봉사주간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만들기, 폐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등 새로운 봉사활동도 기획해 구성원 8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이번 봉사주간에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구성원 60여명과 함께 헌혈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독거노인 결연 봉사활동을, 김원기 SK엔무브 사장은 자연환경 지킴이 봉사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지속가능한 환경 △창의적 사회문제 해결 등을 목표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활동(CSR)을 벌여오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기본급 1%를 적립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으로는 올해 난치병 환아 소원성취 프로그램,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아동 지원,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건립 등 사업을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