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디캐프리오 만났다…美 라크마 갈라 행사 참석…
2024.11.05 09:58
수정 : 2024.11.05 09:58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문가영이 미국 라크마 갈라 행사에 참석했다.
문가영은 지난 2일(LA 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라크마, LACMA)에서 열린 '2024 라크마 아트+필름 갈라'(LACMA ART+FILM GALA)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문가영은 비즈가 수놓아진 미니 오픈 숄더 블랙드레스에 액세서리 귀걸이 포인트로 아름다움을 더한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섰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 의장인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에바 차우, MC 킴 카다시안, 배우 앤드루 가필드, 비올라 데이비스·줄리어스 테넌 부부, 존 데이비드 워싱턴, 니컬러스 홀트, 가수 리키 마틴, 트로이 시반, 모델 카이아 거버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라크마 아트+필름 갈라'는 다양한 영화 예술 프로그램 운영기금을 모금하기 위한 연례행사다. 매년 영화와 예술 발전에 기여한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그 업적을 조명하는데 올해는 영화 '물랑 루즈' '위대한 개츠비' 등을 연출한 배즈 루어먼 영화감독 겸 제작자와 조각가 시몬 리가 각각 영화 및 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가영은 최근 미술 전시회 '아이콘스 오브 어바아트'(ICONS OF URBAN ART) 오디오 도슨트에 참여했으며 첫 번째 수필집 '파타'(PATA)가 대만·인도네시아 출간을 앞두고 있어 문화 예술 분야에서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2025년 상반기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의 여주인공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