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씨어터 '오늘은 에스프레소' 12월 개막..캐스팅 공개

      2024.11.05 15:07   수정 : 2024.11.05 15:07기사원문

오는 12월 개막하는 카페씨어터 '오늘은 에스프레소'(작·연출 장은실)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5일 공연기획사 서울아트랩에 따르면 '오늘은 에스프레소'에는 총 8명의 배우가 함께 한다. '하늘' 역에 금보미·이서경, '노을' 역에 오경주·허영손, '바다' 역에 김유림·백수희, '가람' 역에 김기태·박강원이 각각 더블 캐스팅됐다.



'오늘은 에스프레소'는 끝낼 수 있는 용기에 대해 현실적으로 다룬 창작극이다. 카페씨어터가 지난해 11월 서울 송파구 '엘엘엘커피'에서 초연한 이머시브 연극 '끝난 사람'을 모티브로 제작한 두번째 작품이다.

'카페씨어터'는 전통적인 극장을 넘어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예술을 일상으로 끌어들이는 방식의 공연예술을 추구하는 한편, 공연 종료 후 버려지는 공연 자재들을 최소화하자는 발상에서 구상됐다.

극단 디오티(DOT)가 제작·주최하고 서울아트랩이 기획·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12월 4~15일 서울 중구 카페 어스돔에서 진행한다.
입장권은 3만원으로 오는 8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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