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 101대 1"...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청약 북적
2024.11.06 13:56
수정 : 2024.11.06 13:56기사원문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이 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67가구 모집에 1만882명이 몰려 평균 1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공급된 1차~2차 단지와 합한 총 청약접수 건수는 6만4086건이다.
최고 경쟁률은 101대 1로 50가구 모집에 5051명이 몰린 전용 84㎡A타입에서 나왔으며 84㎡B타입이 57대 1, 84㎡C타입이 36.1대 1 등 모든 타입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의 흥행은 1, 2차 단지의 분위기를 이어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의 가치를 알아본 수요자들이 몰리며 청약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분양 물량이 2000여가구에 달하는 아산시에서 1~3차 단지 모두 연속으로 성공한 사례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후 일정으로는 12일 당첨자 발표가 있고 25일에서 27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앞선 1~2차 분양 때와 동일하게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도 제공한다. 전매제한이 없어 전매도 가능하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1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70㎡A 572가구 △70㎡B 186가구 △70㎡C 121가구 △84㎡A 112가구 △84㎡B 86가구 △84㎡C 8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의 갈산리, 매곡리 일원, 53만6900여㎡ 부지에는 더샵 브랜드 3개 단지를 포함한 약 43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지가 조성되고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입주민들을 위한 도시기반시설들이 건립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대에 마련돼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