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거주한 뒤 소유권 이전'...민간임대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 공급

      2024.11.06 11:00   수정 : 2024.11.06 11: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기 용인시 구성역 인근에서 민간임대주택이 선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시온시티플랜은 용인시 언남동에서 짓는 민간임대 아파트인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상 47층, 3개동 415가구 규모로 전용 59~97㎡로 구성돼 있다.

전체 가구의 70% 가량이 국민평형으로 채워진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위치한 곳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구성역과 수인분당선 구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GTX-A 구성역을 이용 서울 강남 수서까지 14분이면 도착한다. 구성역 플랫폼시티에 들어서는 '용인역 복합환승센터'는 GTX-A노선, 분당선,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등과 연계될 예정이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의 경우 용인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업비 약 6조원을 투입해 수도권 남부에 첨단자족도시로 건설하는 ‘용인 플랫폼시티’와도 가깝다.

이 단지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이다.
10년 동안 직접 살아본 이후에 소유권 이전(분양전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취득세 및 종부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부담도 없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