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수원시 부시장, 자전거 타고 자전거도로 34㎞ 구간 점검

      2024.11.07 13:28   수정 : 2024.11.07 13: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김현수 제1부시장이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도로 왕복 34㎞ 구간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전날인 6일 친환경교통시설 담당 부서 공직자들과 함께 경수대로, 구 수인선 상부길, 황구지천 등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점검했다.

수원시청에서 출발해 황구지천 하류, 왕송호수에 이르는 17㎞ 구간을 달린 뒤 수원시청으로 돌아왔다.


'2026-2030 수원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는 수원시는 친환경 교통체계로 대전환을 위해 자전거 하이웨이, 역세권 자전거 인프라 특화, 자전거 도로망 확충 등 친환경 자전거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오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자전거도로 연결성, 기반 시설 부족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종합 대책을 수립하겠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오는 15일 '제8회 교통정책발전포럼'을 열고, 전문가·시민들과 함께 수원시 자전거도로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