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6' 성서, 티 안 나는 플러팅?…아쉬운 데이트
2024.11.08 05:30
수정 : 2024.11.08 05: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돌싱글즈6' 성서, 미영의 데이트가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6'에서는 돌싱남녀 10인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마지막 데이트에 나섰다.
성서와 미영이 일대일 데이트를 통해 속내를 털어놨다.
아울러 "내가 그동안 이혼하고 살면서 2년 넘는 기간에 이혼 관련 얘기를 이렇게 속 시원하게 편하게 한 적 없었다"라며 "내가 털어놓은 그 이야기가 서로 공감할 수 있고, 내가 생각하는 걸 같이 하는 상황이 많으니까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미영이 "'내가 꼭 자책할 필요는 없구나' 많이 느꼈다.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라고 고백하자, 성서 역시 "이 자체가 너무 좋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이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가 싶었지만, 이대로 마무리됐다.
이를 본 MC들이 데이트 내용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지혜는 "좀 기대해 봤는데, 아쉽다"라고 밝혔다. 은지원이 "성서가 먼저 데이트하자고 해서 마음이 있는 줄 알았는데"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이지혜가 성서의 티 안 나는 플러팅이 문제라고 꼬집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성서가 티 안 나는 플러팅을 해서 그래. 티가 안 나서 그래"라고 하더니 "이번 시즌 그것만 고치고 가도 대성공"이라며 '팩폭'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