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노래 좀 하자” 라이브 카페서 술병 휘두른 50대

      2024.11.08 08:44   수정 : 2024.11.08 08: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를 너무 오래 한다는 이유로 다른 손님에게 술병을 휘두른 50대가 불구속 입건됐다.

7일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라이브 카페에서 다른 손님에게 술병을 휘두른 혐의(특수폭행)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21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라이브 카페에서 일면식이 없는 60대 B씨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려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노래를 오래 불러 자신이 부를 수 없는 것에 화가 나서 그랬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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