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연구소, 수요 급증에 영남·호남권 서비스 확대

      2024.11.08 14:11   수정 : 2024.11.08 14: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청소연구소의 서비스 지역이 영남권과 호남권으로 대폭 확대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생활연구소의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가 포항과 경주를 비롯해 전주, 완주, 여수, 순천 광양에서 집 청소 서비스를 개시한다.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해당 지역 가입 고개들을 대상으로 2만원 할인 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생활연구소는 영남 및 호남권의 최근 청소 수요와 매니저 일자리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청소 서비스를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청소연구소는 추가 매니저 모집과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출장을 통해 서비스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청소연구소는 매니저가 방문해 기본적인 집 청소에서 설거지, 화장실, 분리수거 등 손길이 많이 가는 서비스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올 상반기 8평 이하의 3만원 대부터 이용 가능한 원룸 청소와 이사입주 청소까지 범위를 확대해 고객의 주거 형태와 편의성을 고려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중이다.

2017년 시작된 청소연구소의 서비스는 현재 수도권과 6대 광역시를 비롯해 청주시, 세종특별자치시, 창원특례시 등에서 운영 중이다. 활동 중인 청소매니저는 15만명에 달한다.

청소연구소 전체 고객의 88%가 집 청소 서비스를 재구매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구독형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도 65%에 달한다.

매월 평균 20% 이상의 신규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바탕으로 이용자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더 많은 고객에게 편리하고 전문적인 생활 청소를 제공하기 위해 영남권과 호남권 일부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매니저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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