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정 20인 누구
2024.11.08 14:40
수정 : 2024.11.08 14: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이 노란우산 홍보모델 20인을 선정했다.
8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일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 시상식을 열어 △대상(1명) △금상(3명) △은상(3명) △동상(3명) △장려상(10명) 등 총 20명에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했다. 이 가운데 유정인씨(34세, 일반 부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잊고 있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매년 진행한다. 방송과 공연, 예술,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이 있는 이들을 모델로 발굴한다.
올해 대회는 △일반 △K팝 △홈쇼핑 3개 부문에 1400여명 지원자가 몰려 70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홍보모델은 연예인모델과 함께 노란우산 광고 출연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노란우산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홍보영상 제작에도 참여한다.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이자 올해 홍보모델 김용호씨는 "광고 출연 이후 알아보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자영업자 트로트 가수로서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새로운 도전이자 꿈을 실현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광고 모델부터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까지 노란우산을 알리기 위한 홍보모델 활동 분야가 다양해졌다"며 "내년에도 노란우산 홍보모델로서 적극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