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명 찾은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성료
2024.11.10 11:14
수정 : 2024.11.10 11:14기사원문
10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부의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박람회로,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정부부처 및 기관 관계자, 청년, 기업, 활동가, 도민 등 총 11만여 명이 참석, 지방시대 정책과 비전은 물론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엑스포는 기념식, 전시관,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올해는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조달청, 통계청, 산림청이 새롭게 참여하고 시도교육청 전시관도 별도로 설치되는 등 사상 최대 규모로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지방시대 전문가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국제 컨퍼런스, 2024 강원 바이오엑스포, 제2회 춘천 창업엑스포, 2024 춘천 커피축제 및 도내 18개 시군의 날을 함께 개최, 시군 정책과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홍보했다.
또한 도민들과 함께하는 엑스포 개막 축하공연 뮤직축제, 드론 레이싱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방시대 축제의 장이 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지방시대 실현에 대해 더욱 공감대가 확산됐기를 바란다"며 "강원특별자치도도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며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