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티웨이플러스' 회원에 객실승무원 체험 제공
2024.11.11 10:23
수정 : 2024.11.11 10: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이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회원을 위해 객실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인 '크루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진행됐다. 티웨이플러스 회원들은 객실 승무원의 안전 및 서비스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크루 클래스에 △프리미엄 △프리미엄플러스 △프라임 △플래티넘 회원 중 30명을 모집해 정가 13만원 상당의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실제 객실 승무원 훈련을 담당하는 훈련 교관의 지도하에 진행됐다. 회원들은 △객실 승무원 유니폼 착용 △항공훈련센터 투어 △기내 서비스 실습 △보안장비 사용법 △화재 진압 및 비상 상황 대처법 △비상 탈출 훈련 등 여러 기내 서비스와 안전 훈련 활동을 체험했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가자 모두 크루 클래스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만족도 역시 높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티웨이항공 실무자들은 회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고객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현재 '티웨이플러스' 멤버십은 사전 좌석 선택 무료,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해 많은 회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회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고 적극적인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플러스 회원만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한 바 있다. 우수한 훈련시설과 제반조건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관계자가 항공훈련센터를 시찰 및 체험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