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서 출시 한달 만 선풍적 인기 끈 이것은
2024.11.11 11:12
수정 : 2024.11.11 11: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출시한 '솥솥 강정'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9일 선보인 솥솥(가마'솥' 비법 한'솥' 강정)' 강정이 델리 강정류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솥솥 출시 후 지난 5일까지 한달간 델리 강정류 매출은 메가푸드마켓 기준 최대 127% 늘었다.
지난 한달간 솥솥의 인기에 힘입어 델리 프라이드류 매출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대표 점포 기준 최대 101%가량 뛰었다. 홈플러스 델리 전체 매출도 현재 두 자릿수 이상 지속 성장 중이다.
홈플러스는 솥솥의 가파른 성장 요인으로 마트 델리 상품 본질에 집중한 차별화 전략을 꼽았다. 솥솥은 100% 닭다리살과 특대 사이즈 새우에 조청쌀엿, 사양벌꿀 등 고급 재료를 활용한 특제소스를 버무려, 가마솥에서 조리한 듯한 맛과 한입 가득 꽉 찬 식감을 마트 델리에서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식어도 잘 굳지 않는 자체 개발 소스와 시간이 지나도 바삭함이 유지되는 전용 파우더 등을 사용해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홈플러스는 오는 13일까지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솥솥 허니닭강정'과 '솥솥 한판새우강정'을 1000원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4일부터는 '솥솥 꿀마늘새우강정'을 새로 출시하며, 20일까지 멤버십 할인가 1만6990원에 맛볼 수 있다.
홈플러스 한아름 델리사업팀장은 "고객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솥솥 강정 출시 한 달 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솥솥이 메가 히트 델리 상품인 당당치킨의 성공 계보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고 발전하겠다"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