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아크로 베스티뉴’ 주택전시관 15일 연다… 평촌 첫 하이엔드 랜드마크 청약 시작
2024.11.11 13:36
수정 : 2024.11.11 13: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아크로 베스티뉴( 투시도)’의 주택전시관을 오는 15일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공급한다.
평촌에서 처음 선보이는 하이엔드 랜드마크 단지로 롯데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등 지역 최대 상권을 갖춘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19일 1순위 청약 접수,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안양시 및 수도권 거주자라면 가구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안양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의무와 재당첨제한이 없다. 전매제한은 당첨자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공급가는 3.3㎡ 당 평균 4070만원이다. 전용59㎡ 기준 9억9520만~10억8950만원 선이다. 발코니 확장은 기본 제공하고 계약금 10%는 2회에 걸쳐 분납할 수 있다.
가구당 1.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장점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25m 길이, 4개 레인 규모로 조성되는 실내수영장이 있다. 별도의 인포메이션과 카페테리아, 샤워실까지 마련됐다. 스카이 게스트 하우스(35층)와 복층형 스카이 라운지(36~37층)로 구성된 스카이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스크린 골프라운지와 테크노짐 브랜드의 운동기구로 채워진 피트니스가 배치된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