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팔자세에 삼성전자 5만5000원 신저가 마감
2024.11.11 17:39
수정 : 2024.11.11 17: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외국인 매도세에 삼성전자가 5만5000원에 신저가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51% 내린 5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개장과 함께 떨어지던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5만6000원대를 뚫고 오후 12시께부터 5만5000원선에서 등락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6329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계가 각각 5445억원, 1000억원어치 팔아치우며 주가 하락을 야기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는 TSMC의 중국 수출 중단 명령 등 업종 규제 확산 움직임에 국내 대표주 모두 3%대 급락했다"고 분석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