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 국견 알라바이, 尹 관저 떠나 서울대공원으로
2024.11.11 19:02
수정 : 2024.11.11 19: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해 선물 받은 국견(國犬) 알라바이 2마리가 대통령 관저에서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옮겨졌다.
1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알라바이 '해피'와 '조이'는 그간 관저에서 윤 대통령의 반려동물 11마리와 함께 지내왔는데 약 5개월 만에 떠나게 됐다.
알라바이 2마리를 서울대공원으로 이동시킨 건 대형 견종임을 고려한 결정이다.
한편 앞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 부부는 지난 6월 국빈방문 때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동물 사랑에 감명 받았다며 알라바이 두 마리를 선물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