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결심 "딸 낳고 용기 생겨"
2024.11.12 08:42
수정 : 2024.11.12 08:42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제 혼자다' 벤이 이혼 후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처음 공개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10회에서는 가수 벤이 이혼 후 딸 리아와 함께하는 알콩달콩한 하루를 선보인다.
결혼 생활 중 벤이 가장 힘들던 시기에 기적처럼 곁에 와준 딸 리아. 그런 리아를 보며 벤은 "나 살리러 왔구나"라며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다고 한다.
녹음을 위해 리아와 함께 녹음실에 도착한 벤. 여전히 건재한 실력을 자랑하지만, 20개월 아기와 함께 진행하는 게 쉽지 않아 보인다.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한 '워킹맘' 벤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여기에 리아의 눈물 주의보를 막기 위해 든든한 지원군으로 가수 솔지가 가세하는데. 과연 벤은 솔지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녹음을 마칠 수 있을까.
또한 벤은 솔지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이혼에 대한 심경을 밝힌다. "대중 앞에 서기 두려웠다"라며 피폐해진 삶을 견뎌야 했던 시간을 고백한다. 이혼 전후 심경부터 혼자서 리아의 돌잔치를 준비한 사연까지, 눈물바다가 된 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편, '이제 혼자다'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