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껴리즘' 박세미 “신도시 젊은 부부들의 알고리즘은 ‘다양함’
2024.11.12 10:55
수정 : 2024.11.12 10:55기사원문
‘알껴리즘’ MC 박세미가 “육아 스트레스에는 ‘사랑과 전쟁’처럼 도파민 터지는 예능이 즉효!”라는 한 30대 엄마의 말에 폭풍 공감했다.11일 유튜브 채널 ‘웃음 최고가 매입’에서 공개된 웹예능 ‘알껴리즘’(제작 SK브로드밴드) 3회에서는 박세미가 모처럼 자신의 히트 캐릭터인 ‘서준맘’에 빙의해 신도시 엄마, 아빠들의 유튜브 알고리즘 분석을 위해 길거리 인터뷰에 나선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서준맘’으로 변신한 박세미는 김포에 등장해, “오늘은 신도시 엄마, 아빠들의 알고리즘을 파헤쳐 보려고 한다”며 길거리 인터뷰에 돌입했다.
다만 “신생아를 키우는 엄마들의 경우는, 아이용 클래식 음악이나 핑크퐁 같은 애니메이션 영상을 좋아하셨고, 아이들이 조금 더 큰 엄마들은 짧고, 자극적인 영상들을 즐겨보는 것 같았다”라고 좀 더 구체적으로 부연했다. 박세미의 명쾌한 알고리즘 분석평에 네티즌들도 “오늘도 유쾌하게 웃고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모처럼 만난 ‘서준맘’, 반가웠어요!”, “매주 다양한 사람들의 알고리즘에 대해 속시원하게 알려주셔서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등 폭풍 피드백을 보내 ‘알껴리즘’과 박세미를 열혈 응원했다.매주 특정 집단의 유튜브 알고리즘을 샅샅이 파헤쳐보는 박세미의 ‘알고리즘 침투 프로젝트’인 웹예능 ‘알껴리즘’은 유튜브 채널 ‘웃음 최고가 매입’을 통해서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 공개된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SK브로드밴드 ‘알껴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