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전유진 팬미팅, 추가 오픈까지 전석 매진…인기 입증
2024.11.12 15:29
수정 : 2024.11.12 15:29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현역가왕' 전유진의 첫 서울 팬 미팅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 이어 추가 오픈한 좌석까지 매진을 기록했다.
12일 크레아스튜디오에 따르면 전유진은 오는 12월 16일 오후 8시 서울 명화 라이브 홀에서 '2024 전유진 팬 미팅 온리유(only you)'를 개최한다.
이번 팬 미팅 소식이 전해진 후 지난 11일 팬 미팅 티켓 오픈과 동시에 3분 만에 초고속으로 전석이 매진됐다.
전유진은 세대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감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제1대 현역가왕'에 오른 후 '한일가왕전'까지 꺾이지 않은 행보로, 트롯 판 '10대들의 전성기'를 이끄는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무대마다 선보이는 노래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조회수 폭발을 끌어내면서 '조회수의 여왕'이라는 별칭까지 얻는 등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팬 미팅은 이제 스무살이 되는 전유진이 그동안 변함없이 자신을 응원하고 지지해 준 팬들과 좀 더 진솔한 얘기를 나누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직접 기획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시선을 모은다. 전유진은 팬 미팅을 통해 팬들이 부탁하는 '플레이 리스트'를 직접 선곡해 라이브로 들려주고,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끊임없는 지지를 보내주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한다.
크레아 스튜디오 측은 "예상보다 더 빠르게 팬 미팅 좌석이 매진된 후 추가 분량까지 매진되면서 전유진 또한 놀라워하고 있다"라며 "추추가 좌석 오픈이나 날짜를 늘려달라고 요청하는 팬들의 문의가 계속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2월 17일 발매될 전유진의 '현역가왕' 우승 기념 첫 번째 미니앨범 '온리유(Only You)'에는 대한민국 팝 발라드 계에 한 획을 그은 거장 김종환이 선사한 우승 특전 곡 '나비야' 등이 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