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에 서울 버스 정류장이..."서울의 아름다움 담은 포켓스톱으로 변신"
2024.11.13 09:10
수정 : 2024.11.13 09: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곳곳의 아름다움을 담은 특별한 포켓스톱이 '포켓몬 고'에 세워진다.
나이언틱은 서울시의 151개 버스 정류장과 8개 스마트 버스 정류장이 리얼 월드 게임 '포켓몬 고'에서 포켓스톱과 체육관이 된다고 13일 밝혔다.
버스정류장 포켓스톱과 체육관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포토디스크를 돌리면 아름다운 서울의 모습을 담은 인게임 엽서를 얻을 수 있다.
이 중 서울시 스마트 버스 정류장 8곳은 △수상한 동굴(홍대입구역 (상행) △미혹의 천공(홍대입구역 (하행) △얼어붙은 호수(합정역 (상행) △운석의 계곡(합정역 (하행) △불꽃의 아레나(숭례문) △독의 둥지(마곡역 강서세무서(상행) △ 환상의 숲(마곡역 강서세무서(하행) △피카츄 언덕(건대입구역사거리, 건대병원) 등 각각의 포켓몬 서식지가 된다.
각 서식지에는 서로 다른 관동지방 포켓몬들이 등장하며, 운이 좋다면 색이 다른 포켓몬으로 만날 수도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서울에 방문한 트레이너들은 ‘동네방네 GO GO GO!’ 시간제한 리서치를 받아 완료하고 5000 XP, 이브이의 사탕 25개를 포함해 라프라스, 이브이, 미뇽 등의 포켓몬과 만날 수 있다.
특히 한국 전역에서 ‘한국에서 관동지방 포켓몬을 찾아라!’ 시간제한 리서치를 진행, 그간 한국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캥카, 켄타로스, 마임맨을 비롯해 프리져, 썬더, 파이어 등 전설의 포켓몬도 만날 수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