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콜레오스 잘 나가네…르노 HEV 차량 판매 급증

      2024.11.13 15:33   수정 : 2024.11.13 15: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가 순항하면서 하이브리드차 판매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가 10월 국내 시장에 판매된 중형 하이브리드 SUV 1만7229대 중 5296대를 차지하며 점유율 30.7%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르카나까지 더한 르노코리아의 10월 하이브리드 전체 판매량은 5468대로 같은 기간 출고된 하이브리드 자동차 3만8812대 중 약 14%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하이브리드차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올 1~10월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 누적 판매량은 29만754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만4231대와 비교해 2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르노코리아의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실적은 1376대에서 1만110대로 634% 급상승하며 하이브리드차 성장세를 견인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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