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브랜드 맛집? 올리브영서 1년 새 매출 300넘게 늘어난 '이 브랜드'

      2024.11.13 17:46   수정 : 2024.11.13 17: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의 VDL,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 코드글로컬러, 프레시안 등 자사의 색조 브랜드가 올해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VDL의 올리브영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348% 늘었다.

올해는 주력 제품인 '톤 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와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 '치크 스테인 블러셔'를 각각 기획 꾸러미로 출시해 '올리브영이 선정한 브랜드' 행사에서 파운데이션 판매 1위를 달성했다.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는 2020년 9월 첫 출시한 하이라이터 제품군이 누적 판매 72만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베이크드 블러쉬'의 누적 판매량은 12만개를 넘어섰다.

3·4분기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의 매출은 225% 늘었다.

코드글로컬러는 올해 여름 한정 기획 꾸러미로 선보인 '픽스온 프라이머'가 매출을 견인하면서 3분기 매출이 21%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은 프레시안의 경우 유명 아이돌 메이크업 아티스트 '나겸쌤'과 공동 개발한 신제품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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