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네옴시티 주도 CEO 돌연 사임
2024.11.13 18:05
수정 : 2024.11.13 18:05기사원문
사우디에서 네옴시티 건설 사업을 담당하는 투자기업인 네옴 컴퍼니(네옴)는 12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를 통해 나드미 알 나스르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네옴시티 사업 규모는 국내 업체들에게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빈 살만은 2022년 11월 한국을 방문했으며 한국 기업들과 비전 2030 사업을 논의했다. 당시 사우디 정부는 한국의 기관 및 기업들과 290억달러(약 40조원) 규모의 업무협약(MOU) 26개를 체결했고 상당수가 네옴시티 관련 사업이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