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달린다
2024.11.13 19:28
수정 : 2024.11.13 19:28기사원문
개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후원기업인 김은수 동일 사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동일의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협력기관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 비장애인과 동등한 수준의 장애인 관광 이동권이 보장되도록 후원금을 '장애인 시티투어버스 2호'를 구입하는 데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후 출고된 버스에 휠체어석을 설치하는 등 개조 작업을 거쳐 이날 개통식을 하게 됐다. 나래버스 2호에는 부산 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 디자인이 적용됐다.
나래버스 2호는 이번 달부터 1호 버스와 함께 1일 2회 운영된다.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