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빌리언,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
2024.11.14 10:32
수정 : 2024.11.14 10: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쓰리빌리언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쓰리빌리언의 주가는 공모가(4500원) 대비 26.44% 오른 5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쓰리빌리언은 인공지능(AI) 희귀유전질환 진단검사 전문 기업이다.
쓰리빌리언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54.6대 1을 기록하며 희망 공모 범위 하단인 4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당시 쓰리빌리언은 "기업공개(IPO) 투심 하락을 반영해 희망밴드 내 하단으로 가격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는 시장 친화적 가격을 통한 투자자 보호 목적이 크고, 상장 후 기업가치 상승으로 투자자와 동반 성장하겠다는 경영진의 사업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고 설명했다.
이어지는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는 23.32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420억원이 모였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