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3분기 순익 11.3% 늘어난 763억원

      2024.11.14 18:05   수정 : 2024.11.14 18: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는 올 3·4분기 당기순이익 763억원, 영업이익 96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3%, 영업이익은 8.6% 늘어난 것이다.

해외여행 특화 상품·서비스와 애플페이 등 영향으로 신용판매 취급액은 12.8% 증가한 123조1887억원을 기록했다
연체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0.99%보다 0.04%포인트 오른 1.03%를 기록했다.




현대카드는 "상품 체계 개편 및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 등 상품 경쟁력 강화와 선제적인 리스크 대응을 통해 확보한 건전성 여력으로 금융 취급액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업계 최저 수준의 연체율을 유지하는 등 자산건전성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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