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기업 '도쿄일렉트론' 용인에 둥지
2024.11.14 18:06
수정 : 2024.11.14 18:06기사원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전체 면적 27만1755㎡(8만2205평)의 19.6%에 달하는 5만3292㎡(1만6120평)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반도체 사업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연구&개발(R&D) 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1월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 중인 원삼일반산업단지에 2만7032㎡(약 8177평)의 부지를 확보한 바 있다.
도쿄일렉트론은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 장비업체로 2023년 매출액 규모 세계 4위, 아시아에서는 1위 기업이다.
시는 도쿄일렉트론 한국법인이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되면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시너지를 내며 반도체 생태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용인도시공사와 한화솔루션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사업을 시행한다.
jjang@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