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2024.11.14 18:24
수정 : 2024.11.14 18:24기사원문
기업은행은 1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서울·경기신용보증재단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지난 9월 이후 기업은행과 '지역별 맞춤형 상생출연' 업무 협약을 마친 지역신용보증재단은 모두 16개로 늘었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약 3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해당 신용보증을 통해 약 4000억원을 소기업·소상공인에 대출할 예정이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 사업은 담보 여력이 부족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는 상생금융 사업"이라며 "금융 지원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이 활력을 찾고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