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시진핑과 내일 한중정상회담.."역내 정세 논의"

      2024.11.15 12:16   수정 : 2024.11.15 12:16기사원문

【리마(페루)=김학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년만에 정상회담을 가진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4일 페루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내일 오전 윤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으로, 이로써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은 2022년 11월 인니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을 한지 약 2년만에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한중 양국은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한일중 회의를 계기로 한중간 각급 소통과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내일 한중 정상은 양국 경제, 문화,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하고 역내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의견 교환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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