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3관왕' 김우진, 18일 여자농구 KB-삼성생명 시투
2024.11.15 13:21
수정 : 2024.11.15 13:21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이 18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용인 삼성생명 경기에서 시투자로 나선다.
김우진은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 등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김우진은 이날 경기에 앞서 KB 구단이 주최하는 '토닥토닥 청주! 청소년 진로멘토링'의 강사로 나선다. 그는 청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운동부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꾸준함의 힘, 정상을 지킬 수 있던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KB 구단은 "연고지 청주시와 함께하는 김우진 선수가 시투 행사에 참여해 감사드린다"며 "2년 전 청스투어(연고지 상생 프로젝트 특별 영상) 출연에 이어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