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한기평 회사채 신용등급 BBB+ 상향…"9년만에 발행"
2024.11.15 14:29
수정 : 2024.11.15 14:29기사원문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한화오션(042660)은 한국기업평가의 회사채 기업 신용등급(ICR)이 기존 'BBB0'(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1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말 나이스신용평가도 한화오션의 기업 신용등급을 BBB+로 상향한 바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한화오션의 주력 사업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신조 발주 확대와 수주잔고의 양적·질적 개선, 저가 수주 물량 축소 및 건조량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와 수익성 향상을 주요 등급 개선 사유로 평가했다.
한화오션은 회사채 신용등급 상향에 힘입어 2015년 이후 9년 8개월 만에 공모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회사채 등급 및 전망 상향에 따라 기존 보유하고 있던 단기신용등급인 기업어음 등급도 'A3'에서 'A3+'로 1단계 상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