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 이차전지 글로벌 거점도시 실증 지원 등

      2024.11.15 16:05   수정 : 2024.11.15 16:05기사원문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는 15일 울산시가 이차전지 글로벌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 4680 원통형 이차전지와 중대형 각형 이차전지 실증 지원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TP는 전국 최고 수준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소형 파우치 이차전지 실증화 및 사용 배터리 선별 진단 인프라를 운영하며 관련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확대될 4680 원통형 이차전지와 각형 이차전지 실증 지원 인프라는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업이 개발한 소재의 전지 적합성 평가를 폼팩터별(파우치·각형·원통형)로 실증할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TP는 이차전지 KOLAS 인증기관을 추진해 2025년 하반기부터 이차전지 기업에 지원키로 했다.

조영신 원장은 "이차전지 실증 지원 노하우와 기술을 활용해 기업이 개발한 소재와 부품의 전지 적합성 평가를 신속히 제공하고 기업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중소기업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하는 데 역량을 전폭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울산TP,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창업 UNIST특강

울산테크노파크는 15일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참여대학인 UNIST 학생을 대상으로 초기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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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의 기업가정신을 정립하고 아이 네이션을 위한 집중 교육과정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BM)을 구체화해 사업화 목표에 맞는 사업계획 수립 교육 및 작성, 사업 방향성을 결정하도록 교육했다.

특강 내용은 ▲기업가정신 교육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검증 ▲비즈니스 모델 계획 및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CEO를 위한 재무회계 기초 등이다.


학생들은 "새로운 관점으로 지역을 바라보게 되고 다양한 방법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과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해 나만의 장점을 개발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받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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