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이나현·김민지, 빙속 4대륙선수권서 은메달 합작

      2024.11.15 16:48   수정 : 2024.11.15 16:48기사원문
20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8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여자500m 결승에 출전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결승선을 통과 후 기록을 확인 하고 있다. 김민선은 38.41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23.10.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김민선(의정부시청), 이나현(한국체대), 김민지(화성시청)가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땄다.



이들은 15일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YS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1분29초26으로 통과했다.

캐나다(1분27초87)에 이어 2위에 오른 한국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카자흐스탄(1분30초36)이 차지했다.

3명의 선수가 400m 트랙을 함께 시작했다가 한 바퀴 돌 때마다 1명씩 빠지는 팀 스프린트에서 한국은 초반 1위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이내 캐나다에 잡혀 2위로 밀렸고, 끝까지 순위를 지키며 은메달을 확정 지었다.

한편 남자 팀 스프린트에선 김준호(강원도청), 차민규(동두천시청), 조상혁(스포츠토토)이 1분22초37의 기록으로 4위에 그쳤다.


남자 1500m에 출전한 정재원(의정부시청)은 1분48초80으로 8위를 기록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