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현재 고정 프로 10개…안 하면 할 게 없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프로그램 10개에 출연 중이라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만 47세 생일을 맞이한 전현무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전현무는 생일 하루 전날, 녹화 후 제작진의 케이크 선물을 들고 귀가했다.

피곤함 가득한 전현무의 모습에 기안84가 "고정 40개를 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전현무가 조정 출연 프로그램 21개로 연예인 1위를 기록한 소식을 언급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없어진 것까지 다 포함한 것이다"라며 현재 10개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기안84가 전현무에게 "그렇게 하는 이유가 뭐예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안 하면 할 게 없다"라고 씁쓸한 고백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