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소재' 에스켐, 상장 첫날 17%대 약세

      2024.11.18 10:57   수정 : 2024.11.18 10: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에스켐이 거래 첫날 17%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55분 에스켐은 공모가(1만원) 대비 17.1% 하락한 8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819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2014년 설립된 에스켐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소재 합성 및 정제 전문 기업이다.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를 최종 고객사로 두고, OLED 디스플레이의 다양한 유기층 소재(발광층·발광보조층·공통층)를 공급하며 성장한 곳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에스켐은 공모가 희망범위(1만3000~1만4600원) 하단을 밑도는 1만원으로 정해졌다.
지난 7일과 8일 실시된 일반 청약에서는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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