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보험, 400억 VC에 IMM·인터베스트·LB

      2024.11.18 15:44   수정 : 2024.11.18 15: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우체국보험의 400억원 규모 자금 운용을 위한 벤처캐피탈(VC)에 IMM인베스트먼트 등 3개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체국보험 VC 펀드 위탁운용사 우선협상개상자에 IMM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LB인베스트먼트 등 3개사가 선정됐다.

이번 블라인드형으로 운용될 VC 펀드는 각 위탁운용사가 투자분야와 투자전략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세컨더리전략은 금지다. 벤처투자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이 보유한 투자주식 등의 인수를 주목적(60% 이상)으로 하는 투자전략은 불가능하다.
특정 회사에 대한 투자금은 약정 총액의 25% 이내로 투자할 수 있다.

앞서 우체국보험은 올해 1차 국내 VC 위탁운용사에 DSC인베스트먼트를 선정한 바 있다.
최대 300억원 투자다.

우체국보험은 지난 2022년 10월에도 총 800억원 규모의 VC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 바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LB인베스트먼트 등 3곳을 선정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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