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화질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英美매체 호평 이어지는 '올레드 명가'
2024.11.19 10:32
수정 : 2024.11.19 10:32기사원문
19일 업계에 따르면 2024년형 LG OLED 에보(모델명: G4)는 최근 영국 매체 'HDTV테스트(HD TV test'가 진행한 'TV 대결'에서 '올해 최고의 TV'로 선정됐다. 'TV 대결'은 영상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TV 화질을 블라인드 테스트해 순위를 가린다.
LG OLED 에보(모델명: C4)는 영국 매체 '왓하이파이(What Hi-Fi?)'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48~50형 TV'에도 올랐다. 매체는 "뛰어난 화질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능을 갖췄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미국 매체의 호평도 이어졌다.
미국 매체 '디지털트렌드'는 올해 최고 OLED TV 6선에 G4와 C4를 각각 1위와 2위로 뽑았다. 매체는 G4에 대해 "G4의 높은 휘도, 숨 막힐 듯한 색상 표현, 차원이 다른 HDR 성능에 완전히 매료됐다"고 평가했다.
미국 매체 '하우투긱' 또한 C4를 '올해 최고의 OLED TV'에 선정했다. C4는 미국 매체 '톰스가이드로부터도 '올해 최고의 50형 TV'와 '올해 최고의 43형 TV'에 각각 선정됐다. 매체는 “놀라운 화질은 물론, 동급 제품 중 가장 뛰어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내년 초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선보일 예정인 2025년형 LG OLED TV 또한 영상디스플레이와 화질 부문 최고 혁신상을 포함, 총 6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거듭 인정 받고 있다.
정재철 LG전자 HE연구소장은 "더 강력해진 인공지능(AI) 프로세서와 업계를 선도하는 올레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시청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