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만 동원개발 회장, 부산상의 특별공로상

      2024.11.19 18:32   수정 : 2024.11.19 18:32기사원문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사진)이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 상공업계 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특별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8일 오전 10시 수영구 민락동 ㈜동원개발 5층 회의실에서 '특별공로상' 수여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특별공로상은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기업인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올해는 49년간 건설외길을 걸어온 ㈜동원개발 장 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장복만 회장은 동원개발을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기업으로 성장시켰을 뿐 아니라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에도 앞장서 오면서 각종 장학사업과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헌사업을 펼쳤다.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교육사업, 장학사업, 각종 기부금, 협찬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지금까지 약 1108억원을 환원했다.


장 회장은 "부산상공회의소 특별공로상을 받게 되어 무한한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산업과 부산 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고 계시는 상공인들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상공회의소는 19일 오전 11시30분 상의홀에서 '제42회 부산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경영부문 삼영엠티㈜ 정원영 대표이사, 기술부문 ㈜유니테크노 이좌영 회장, 사회공헌부문 ㈜한탑 류원기 회장이 선정됐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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