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전남편 프러포즈 회상…"반지 너무 커서 울어"
2024.11.19 22:06
수정 : 2024.11.19 22:0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황정음이 솔직한 입담으로 폭소를 안겼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윤세아가 결혼을 앞둔 친구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자리에는 친구의 예비 신랑도 등장했다.
모두가 감동한 가운데 MC 황정음이 입을 열었다. 특히 전(前) 남편의 프러포즈를 떠올리면서 "저 순간은 저도 기억난다. 왜냐하면 반지가 너무 커서 울었다. 감동했다"라고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정음은 "그거 하나는 지금도 괜찮다. 좋았다"라며 꿋꿋하게 속내를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