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지거전' 홍보도 하자…'열혈사제2'와 페어플레이"

SBS '틈만나면,' 캡처

SBS '틈만나면,'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유연석이 '틈만나면,'에서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을 홍보했다.

19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배우 채수빈이 '틈 친구'로 함께했다.

유재석이 이날 유연석의 회사 대표까지 촬영장에 출동했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유연석이 "지난번에 동시간대 방영하는 '열혈사제2' 팀이 왔길래"라고 운을 떼며 오는 22일 방영될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의 홍보를 예고해 웃음을 안겼다.

유연석은 앞서 '열혈사제2'의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틈만나면,'에 출연했을 당시 PD에게 "열심히 홍보할 테니, 우리 드라마 좀 하자"라고 부탁하며 '지금 거신 전화는'의 홍보 기회를 얻었다고. 유연석은 "무한경쟁시대에 페어플레이하자! 나에게도 기회를 다오"라고 너스레를 떨며 홍보에 의욕이 넘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어 유연석과 함께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채수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틈만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