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군, 합법적 군사목표"…장거리 미사일 타격 배제 안해
2024.11.20 06:09
수정 : 2024.11.20 06:09기사원문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19일(현지시각) 정례브리핑에서 장거리 미사일 본토 타격 허용은 북한군 또는 러시아군 공격을 허용한 것이라고 봐도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미국은 이번 장거리 미사일 제한 해제를 공식적으로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그들은 합법적인 군사목표물로 간주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나,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제공받은 장거리 미사일 6발을 자국 영토 내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국제사회에서는 북한이 추가 파병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는데, 싱 부대변인은 "1만1000명 외에 다른 병력이 움직이는 것은 아직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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