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외촌 -4.4도' 영서·산간 영하권 날씨 기록

      2024.11.20 07:46   수정 : 2024.11.20 07:46기사원문
지난 18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사거리에서 두터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철원 외촌의 기온이 -4.4도를 기록하는 등 20일에도 강원 지역 곳곳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일최저기온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영서지역의 경우 철원 외촌 -4.4도, 화천 사내 -3.8도, 원주 신림 -3.4도, 홍천 서석 -3.3도, 춘천 남산 -3.1도, 횡성 청일 -2.6도 등을 보였다.


산지는 향로봉 -4.3도, 삽당령 -2.6도, 삼척 하장 -2.0도, 인제 기린 -1.9도, 평창 진부 -1.3도이며, 해안은 강릉 주문진 0.1도, 삼척 원덕 0.5도, 고성 현내 0.9도, 속초조양 2.0도 등을 각각 기록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5~4도, 최고 6~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동해안 5도 내외)로 추워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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