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박영수 교수, 한국항해항만학회 학회장 취임

      2024.11.20 11:09   수정 : 2024.11.20 11: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해사대학 항해융합학부 박영수 교수(사진)가 2025년 1월 1일자로 신임 (사)한국항해항만학회 학회장에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한국항해항만학회는 1976년 선박운항 분야의 학술연구를 위한 한국항해학회를 시작으로, 2002년 항만물류 분야의 학술연구를 위한 한국항만학회와 통합, 현재 선박의 운용과 시스템, 해상교통안전, 항만의 운영과 인프라 및 물류 등 항해 및 항만 분야의 학술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또 해양수산부 지원의 해양과학기술협의회에 소속돼 매년 6개 해양관련학회와 200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하는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해양과학기술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기술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학회의 국제적 위상제고를 위해 아시아항해국제회의(ANC)를 매년 개최하고, 세계항해학회협회(IAIN)의 회원으로 총회를 유치하기도 했다.


박 신임 학회장은 “최근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자율운항선박,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영역이 항해항만 산업과 연구분야로 접목될 수 있도록 학문적 영역을 넓혀 나가는 동시에 많은 신진 연구자들이 우수한 연구성과를 활발하게 공유할 수 있는 학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학회의 혁신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뤄가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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