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열가소성 장섬유 복합재, 2024년도 세계일류상품 선정
2024.11.20 14:11
수정 : 2024.11.20 14:11기사원문
올해는 ‘현재 세계일류상품’ 19종 및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45종이 새롭게 선정되었으며, 롯데케미칼 LFT 경우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등재되었다.
롯데케미칼 LFT는 폴리프로필렌(PP), 폴리아마이드(PA) 등에 장섬유를 합침시켜 강도 및 강성을 높이면서도 강철 소재 대비 약 30% 가량 무게를 줄일 수 있는 스페셜티 제품이다. 이 제품은 사출 및 압출 성형이 모두 가능하며, 기존 단섬유 제품 대비 높은 기계적 물성을 가지고 있어 모빌리티 구조물 및 가전제품, 산업자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에 선정된 제품을 포함하여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16종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전 세계 다양한 거래선에 고객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당사 LFT는 기존 모빌리티 용도에 주로 사용되던 강철 금속을 경량화 대체할 수 있으면서도, 안정성과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소재"라며 "향후 전가차(EV) 성장과 함께 경량화 요구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다양한 용도 개발 확대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 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