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다시 연 전주어진박물관 '뭐가 달라졌나'

      2024.11.21 16:04   수정 : 2024.11.21 16: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최근 증축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한 어진박물관에서 오는 27일부터 12월12일까지 다양한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차 한잔에 가을을 입다'를 주제로 다례 문화를 배우고 실습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오후 1시30분과 오후 3시 등 2회에 걸쳐 1시간씩 진행된다.



12월에는 '일상, 전통을 만나다!'를 주제로 전통문양 댕기 만들기와 보자기 포장을 배우고 실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월 5∼6일에는 금박을 활용한 전통문화 댕기 만들기를 진행한다.
11∼12일에는 전통 포장기법을 활용한 보자기 포장을 실습한다.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어진박물관은 2010년 11월 태조어진 봉안 600주년을 맞아 국내 유일의 태조어진(국보 317호)과 경기전, 조경묘 관련 유물을 영구 보존하기 위해 개관했다.


박물관은 부족한 휴게시설 확충과 지하층에 있던 6명의 어진을 지상층으로 올리는 등 2년여간 증축공사를 마치고 최근 재개관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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