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현금성 자산 2.85兆·단기차입금 2.75兆-신한

      2024.11.22 08:22   수정 : 2024.11.22 08: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22일 롯데쇼핑에 대해 3분기 말 현금성 자산 규모는 2조8500억원, 향후 1년 내 갚아야 할 단기차입금 및 사채는 2조7500억원이라고 분석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1조10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훈 연구원은 "EBITDA 내 투자 원칙을 지켜나가고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한 자산 매각도 가속화 중이다.

15년만에 자산재평가도 실시할 예정이다.
재평가 대상 토지자산은 7조6000억원 규모로 자산재평가 이후 자본 증가 및 부채비율 하락이 예상된다"며 "자금조달 여력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자산재평가 실시 당시 부채비율은 102%에서 86%로 16%p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롯데그룹 내 유동성 위기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롯데건설 및 롯데케미칼과는 지분 관계가 없고, 롯데건설 사이트에 대한 연대보증과도 관련이 없다"며 "시장에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이후 회사 측의 사실무근 내용의 공시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약 9% 하락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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