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내년 예산안 5670억 편성…올해보다 90억원↑

      2024.11.22 12:57   수정 : 2024.11.22 12:57기사원문
[철원=뉴시스] 22일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이날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90억원 증가한 5670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뉴시스]서백 기자 =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90억원 증가한 5670억원을 편성해 2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철원군에 따르면 내년 당초예산안은 일반회계 5516억원, 특별회계 154억원 으로 올해보다 90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5670억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자체사업으로는 학저수지 힐링체육시설 조성과 김화파크골프장 조성에 10억원씩, 교육경비 지원에 21억원, 농로보수·노후 용배수로 정비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예산에 55억원 등이다.


주요 국·도비사업은 승일교 야간미디어 아트로드 조성 16억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화 24억원, 군도 1호선 도로 확·포장에 20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현종 군수는 “매년 어려워지는 재정여건 속에서도 군민 모두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당초예산 5670억원을 편성할 수 있었다”며 “2025년도 예산은 군민 모두가 더 웃고 더 행복한 활력 철원을 조성하는데 충실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12월 9일부터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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