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원, 中 인민대외우호협회장 면담…"정부·민간 교류 활성화 논의"

      2024.11.22 19:25   수정 : 2024.11.22 19:25기사원문
정병원(오른쪽) 외교부 차관보,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만나 한중 정부·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22일 밝혔다.

정 차관보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한중 청년교류사업',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등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적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 회장은 앞으로도 '한중 지사성장회의' 개최, 청년교류 확대 등 양국 관계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우호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1954년 설립된 중국 내 대표적인 민간외교단체로 중국과 세계 각국간 우호도시 관계 관리 및 국제교류 등 각종 민간외교활동 추진한다.


양 회장은 외교부 국장, 주브라질대사, 중앙 홍콩마카오공작판공실 부주임 등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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