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 코로나 후유증 여전 "음식 먹으면 신맛 나"

      2024.11.23 00:01   수정 : 2024.11.23 00:01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전유성. (사진 =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캡처) 2024.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들의 사부'로 유명한 코미디언 전유성이 근황을 전했다.

전유성은 22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 업로드된 '전유성이 처음으로 밝히는 김영철에 대한 속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코로나 후유증이 여전하다고 밝혔다.

김영철은 전유성이 운영하는 전북 남원의 한 카페로 향했다.

전유성은 거의 10년 만에 보는 것이라고 반응했고, 김영철은 죄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영철은 이날 카페에서 시그니처 커피인 '전유성 커피'를 주문했다.
49도짜리 술이 들어간다. 하지만 전유성은 이미 술을 끊은 상황이다.

전유성은 "난 이제 못 마신다. 코로나 후유증을 벗어나지 못했다. 음식이 입에 들어가면 전부 다 신맛이 나서 먹기가 힘들다. 그래서 잘 안 먹는다"고 설명했다.

전유성과 김영철은 이날 또한 전유성과 연이 닿아 코미디계에 들어온 스타들을 되짚어봤다.

김영철이 "영자 누나는 뽑은 거냐 추천한 거냐"고 묻자 전유성은 "이영자는 추천한 거다.
특채"라고 답했다.

코미디언 신동엽, 표인봉 역시 특채라고 설명했다.


김영철은 "나한테 대선배님들인데 선배님이 다 뽑으신 거"라며 전유성의 안목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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