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 또 화재..2시간만에 진화

      2024.11.25 07:21   수정 : 2024.11.25 07: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난 10일 폭발·화재가 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또다시 불이 났다. 화재 발생 후 2시간 만에 불은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24일 오후 11시 18분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인력 50여명을 현장에 보내 화재 발생 2시간 만인 25일 오전 1시 13분께 진화를 마쳤다.

포스코 관계자는 "3파이넥스공장에 불이 났는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치면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는 지난 10일에도 폭발·화재가 발생해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었고 시설 피해로 쇳물 생산이 중단됐다.
이후 복구에 나서 19일 오후 3파이넥스 공장을 재가동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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